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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암투병, 이문세 이영훈 사건?

이문세, 그는 과연 무엇을 가르칠까?

이문세 암투병, 2007년 갑상선암수술후 완치됐다고 생각했으나, 암 재발로 2014년 재수술 후 봉평에서 이문세 암투병중이다. 이문세 암투병, 가수 이문세 암투병은 그를 아날로그 삶으로 이끌었다. 이문세가 암투병으로 봉평에서 아날로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집사부일체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되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날, 가수 이문세의 갑상선암 투병이 공개된 것인데 이문세는 "가족 외에는 아무도 온 적 없다"는 산속의 특별한 공간으로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공개했다.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정원은 마치 동화 속에서 나올 법한 모습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이문세는 이곳에서 생활하는 이유에 대해 "갑상선암을 앓고 나서 자연 속에서 치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 말하기도 했다.

2007년 처음 갑상선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이문세는, 재활치료 끝에 완치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2014년 갑상선암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노래를 위해 성대 쪽 암을 제외하고 수술한 상황에 대해 이문세는 "나는 음악 하는 사람이다. 생명도 중요하지만 내 목소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며 "친구들 사람들을 초대하면 도심과 다를 바 없지 않냐"고 덧붙였다. 또한, "이곳에 내 유일한 친구는 시베리안 허스키 '룰루'이다. 갑상선 암으로 두 번의 수술을 받았을 당시 룰루가 함께 있어 줬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곁을 지켜준 룰루 덕에 더 빨리 일어설 수 있었다"면서 "룰루의 라이벌은 우리 집사람"이라고 귀여운 삼각관계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영훈, 2008년 2월 대장암 투병 중 49세의 일기로 사망

집사부일체에 이문세가 사부로 출연해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평창 봉평면에서 아날로그 이중생활로 이문세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문세 인간성, 이문세 이영훈 변원비 비화란 글들이 속속 올라와 이문세와 이영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당시, 황금어장에 출연한 이문세가 이영훈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자기는 이영훈씨가 그리 깊은 병에 걸린 줄을 몰랐다고 했다.

이영훈씨가 이문세에게 병원 좋은 데 좀 소개시켜 달라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곤 병원을 소개시켜 주고 말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당시 많은 누리꾼들은 강호동이 이문세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어야 하지 않았을까 의구심을 품고 있다.

그것은 바로 “항간에는 이영훈씨가 암에 걸렸다고 하자 이문세씨가 병원을 소개시켜준 후 연락을 끊었다고 하던데. 사실입니까?” 란 질문이다.

이 질문에 과연 이문세는 어떤 답변을 했을까? 그것은 아무도 알수 없는 일이다. 이문세와 이영훈씨만이 알수 있는 일이었을 것이다.

어쨌든, 이영훈이 이문세에게 좋은 병원을 좀 소개시켜 달라고 한 것은 내가 당신을 위해 헌신하다 죽을 병에 걸렸으니 치료비를 부담해 달라는 의미는 아니었을까? 하는 의견들이 속속 올라오면서 이문세 이영훈비화가 생기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당시 누리꾼들의 생각은 “그건 너무나 당연해 보이고. 건데 이문세는 병원만 소개시켜준 후 니 병은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고는 내팽개치고 만 셈” 이 되고 마는 것이다.

물론, 이문세의 장점인 친화력으로 최고의 DJ 이종환 주변에서 방송을 많이 탔으나 끝내 그의 1집과 2집 곡들은 히트를 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나는 행복한 사람> 정도가 그나마 좀 이문세의 곡으로 알려졌을 뿐이었다.

하지만, 가수로써 이문세란 이름 석자를 대중에게 알리게 된 것은 바로 이문세가 이영훈 작사작곡가를 만난 이후부터라고 한다.

이문세의 간절한 부탁으로 3집에 참여한 이영훈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소녀> 등의 주옥같은 노래로 이문세를 최고 가수로 등극시킨다. 한 마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이문세의 노래는 99% 이영훈이 작사 작곡한 것이라고 한다.

아직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문세의 소녀, 옛사랑, 광화문연가, 가을이 오면, 가을이 가도, 시를위한 시, 가로수그늘아래 서면, 휫바람, 굿바이, 그녀의 웃음소리뿐,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이별이야기, 슬픈 사랑의 노래, 붉은노을,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등등이 모두 이문세가 이영훈을 만나면서 만들어진 곡들이란 점이다.

자신의 천재적인 능력을 오로지 ‘이문세’ 한 사람만을 위해 작사 작곡한 사람이 바로 이영훈이었던 것이다. 이문세 역시 이영훈을 일컬어 자신에게 나무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만큼,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하는 대목읻.

그런데, 그런 이영훈이 암에 걸렸다고 하자 연락을 두절한 이문세를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냥, 대면대면하던 사이라고 인정하고 말아야 하는 것일까?

항간에는 이영훈이 병이 악화되어 곧 죽는다는 이야기를 듣자 그제사 기자를 대동한 채 찾아와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는 쇼를 한 가수가 이문세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영훈의 미망인은 지금 자신의 남편이 작곡한 이문세 노래가 나오면 치를 떤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영훈 부인 김은옥)

(이영훈 부인 김은옥)

(이영훈 부인 김은옥)

또한, 언젠가 방송에서 변진섭이 이문세에 대해 말하길, 자신이 한창 인기를 끌 당시 광고 제의가 들어와 이문세에게 조언을 구하자 “가수는 노래로만 승부해야 한다”고 해놓고는 정작 자신은 그 다음 달에 분유 광고를 찍더라는 말이 새삼 예사로 들리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집사부일체 사부로 나온 이문세, 그는 과연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